티스토리 뷰
MFi인증으로 발열이 적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그린의 애플워치 충전기를 구매한 이유와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MFi인증은 Made for iphone이라는 뜻으로 보통 아이폰이나 애플 기기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애플이 인증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워치니까 정확히는 MFw - Made for Apple watch 이려나요?
첫인상은 실망했지만 성능만큼은 만족한 유그린
처음 제품을 받고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왜냐하면 박스상태가 보시는 것처럼 찌그러져있었습니다.
알리나 아마존 직구할 때도 이렇게 까지 찌그러져서 온적이없는데 기분은 별로 안 좋았지만 내용물에는 크게 지장이 없어서 쿨하게 버렸습니다.
박스 전면에 한글로 유그린 애플워치 마그네틱 충전기라고 적혀있고 Made for WATCH 문구와 safe charge 문구가 보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구성품은 본체와 지지대(?) 뚜껑 끝입니다.
UGREEN 애플워치 충전기를 선택한 이유
1. 휴대성
위드코로나로 접어든 이 시점에 집에만 있던 저는 슬슬 여행도 다니기 시작하는데 보통 GaN충전기 1개와 아이패드나 맥북용 C타입 케이블 1개, 아이폰과 에어팟 프로를 위해 라이트닝 케이블 1개를 챙겨서 콤팩트하게 다니는데요.
항상 고민이었던게 애플워치 충전이었습니다. 초여름에 제주도를 놀러 갔을 때는 아래와 같은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를 들고 갔는데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애플워치 정품 충전기는 본가에 있는데 매번 가지고 다니기도 번거롭고 무엇보다 매번 까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휴대용 충전기가 하나 더 필요해서 처음 생각했던 것은 애플워치 정품 충전기를 하나 더 구매하는 것이었는데 검색을 더 해보니 같은 가격에 휴대성도 좋고 여행에 특화된 유그린 제품을 발견했고 후기도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여행가방이나 카메라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보조배터리랑 같이 가지고 다니면 언제든 충전 가능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단점이라면 사악한 가격이 있지만요.
하지만 대안이 없어서 어차피 필요한거 뽕을 뽑자라는 마인드로 구매했어요.
2. MFi인증
위에서 소개한 3 in 1 충전기는 3~4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가성비는 정말 좋고 만족하는데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맥세이프 충전 잘됩니다. 애니메이션도 잘 나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나 아래 무선충전부분에 에어팟을 무선충전하면 충전이 끝나도 발열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매번 불안해서 애플워치 풀충전 후 책상에 올려두고 출근 전에 차고 나갑니다.
이때 보통 86~88% 잔량이 남아있어서 출근부터 퇴근까지는 넉넉하더라고요.
그래도 불편한 건 사실이고 정품 충전기를 사용했을 때는 전혀 이런 증상 없이 계속 충전기에 올려두어도 발열이 없어요.
그리고 하단 무선충전 부분에 에어팟프로를 올려두고 깜빡하고 하루뒤에 만져봤더니 진짜 엄청 뜨거웠고 에어팟 유닛도 방전돼있어서 정말 식겁했습니다.
기기를 식히고 다시 유선 충전하니 다행히 괜찮아졌고 정상 작동했습니다. 이때 벨킨이나 MFi 인증 제품들이 왜 그렇게 비싼지 비싸도 사람들이 쓰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몇만 원 아끼려다가 내 소중한 기기들이 망가질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점에서 유그린 제품은 위와 같은 과다 발열 증상이 없고 무엇보다 MFi 인증이 되어 믿을만했고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정말 아담하고 휴대성은 극강,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내 기기가 안심되는 충전기 유그린 애플워치 충전기 정말 강추드립니다.
3만 원 후반에서 4만 원 대여서 물론 망설여지는 가격이지만 1~2만 원 아껴서 저렴한 충전기 샀다가 수십만 원의 애플워치가 망가지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직구라는 확실한 방법이 있었지만 요즘 환율이 미친 듯이 오르고 있고 1420원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직구도 꺼려지는 방법입니다.
마침 국내 정발도 했기 때문에 저는 쿠팡에서 3만 원 후반대에 구매했습니다.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박스 훼손 이슈만 빼면 모두 만족입니다.
유그린 애플워치 충전기 쿠팡에서 보러 가기
현재 39,900원에 구매 가능하니 한 번 구경해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