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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워터 저그 7.5L 세척 방법 및 대용량 얼음 얼리기 등 꿀팁 방출
스탠리 워터 저그 7.5와 함께 경주로 떠나는 여름휴가!
거의 3년 만에 제대로 된 여름휴가를 경주로 떠나게 되었는데요.
캠핑에도 관심이 있어서 미리 사뒀던 스탠리 워터 저그 완벽 사용법을 바로 아래에서 알아볼까요?
먼저 택배를 받으면 포장을 벗기고 스탠리 워터 저그가 보이는데요 뚜껑을 열고 한 번 세척을 해줍시다. 찜찜하니까요.
저는 집에 있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세척해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깨끗한 상태로 오지만 찝찝한 구석이 있기 때문에 소독(?)한다고 생각하고 세척해줬는데요. 고무장갑을 되도록 껴주시고 베이킹소다를 넣고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더 세척하기 쉬우니 따뜻한 물을 넣어주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전체적으로 씻어줬습니다. 물론 뚜껑도요!
깨끗하게 세척 후 물로 잘 헹궈주시고요. 물을 담아서 마시는 물 저장고이기 때문에 잔류된 세제가 남아있으면 좋지 않으니 신경 써서 헹궈주세요.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본체와 뚜껑을 건조해주시면 끝!
이제 여름에 캠핑이나 여행에 시원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워터 저그 전용 얼음을 얼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에 파는 큰 얼음을 사서 넣어도 무방하지만 큰 얼음을 덩이째 얼리고 오래 얼릴수록 더 얼음이 녹지 않고 오래간다고 하니 커다란 얼음을 얼려보게 할게요!
준비물은 베이킹소다와 배달음식을 시키면 오는 용기가 있으면 좋고 가장 좋은 건 하리보 젤리 통이나 쿠키 통이 워터 저그 크기에 딱 맞는다고 하는데 저는 일단 집에 있는 일회용 배달용기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얼음을 얼리고 싶어서 끓인 물을 식혀서 준비했어요.
배달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건조해주세요. 건조가 다 끝나면 물을 80퍼센트 정도만 담아주고 뚜껑을 덮고 얼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광복절 연휴에 본가에서 2통을 얼려두고 회사에 다녀온 후 3일 정도 지난 후 워터저그에 넣어주니 이틀은 거뜬하더군요.
3일정도 얼음을 얼렸고 2 통정도 워터 저그에 넣으니 딱 맞더라고요. 얼음이 다 얼고 꺼낼 때 팁은 비닐장갑을 껴주고 뒤집어서 겉면을 물을 살짝 흘려주면 쏙 빠집니다. 여름휴가나 여름 캠핑 때 유용합니다! 얼음 빼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3일 저도 깡깡언 얼음 2통, 스탠리 워터 저그 7.5에 2개 넣으면 7~80퍼센트 정도 차는 것 같아요. 물은 2리터 정도 넣으니 얼추 딱 사이즈가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손 깨끗하게 씻고 했는데 그래도 비닐장갑을 끼고 하는 게 위생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엔 꼭 끼고 해야겠어요. 여행 중에 차 트렁크에 실어두고 차가운 물을 마시니 참 좋더군요. 숙소에도 가져가서 아이스커피를 마실 때도 유용했어요. 여행 중간에 어느 정도 녹았을 때 각얼음도 사서 넣으니 중간중간 얼음 빼서 커피 내리고 할 때 좋더라고요.
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신기하게 얼음이 어느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성능이 아주 확실하네요!
다만 중간에 큰 얼음을 넣다 보니 안쪽 흰색 밸브가 약간 풀려서 물이 조금 샜는데 다음엔 좀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사용 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뚜껑 쪽에 있는 벤트가 있는데 물을 마실 때는 열어두어야 압력 때문에 물이 나올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주어 밀폐해줘야 합니다. 아래 왼쪽 사진이 벤트가 잠긴 상태, 오른쪽 사진이 열린 상태입니다.
즉 물을 마실 때는 오른쪽처럼 열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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